브뤼셀, 11월10일 (로이터)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슈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사이버공격부터 테러리즘까지 '하이브리드 전쟁'(hybrid warfare)에 따른 새로운 안보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미국의 리더십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슈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강력한 나토는 유럽 뿐 아니라 미국에게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트럼프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으며 내년 나토 정상회의에도 트럼프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