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29일 (로이터) - 사토 다케히로 일본은행(BOJ) 정책위원은 일본의 낮은 장기 인플레 전망을 끌어올리기 위한 통화 완화에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고용시장 개혁 등의 조치들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토는 28일 미국 예일대 연설에서 오랜 경기 침체로 장기 인플레 전망이 0% 부근으로 떨어졌고 통화정책만으로는 이를 끌어올리기 힘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9일 BOJ 웹사이트에 게재된 연설문에 따르면 사토는 "통화정책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보수적 인플레 전망을 바꾸기 위해서는 고용시장 개혁 등의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