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수출입 물량 동반하락 지속, 스마트폰·LCD 부진

입력: 2019- 04- 24- 오후 09:00
수출입 물량 동반하락 지속, 스마트폰·LCD 부진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3월 수출·수입물량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스마트폰과 LCD 등 산업 부진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3월 기준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0% 줄어든 151.16을, 수입물량지수는 6.1% 줄어든 128.32를 기록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비 8.8%, 수입금액지수는 7.0% 하락했다. 수출물량지수는 2개월 연속, 수입물량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수출입 물량 동반하락 지속, 스마트폰·LCD 부진

[자료=한국은행]
공산품 수출물량지수는 섬유 및 가죽제품(-12.4%) 일반기계(-4.9%) 전기 및 전자기기(-7.0%) 등이 하락하면서 전년동월대비 3.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LCD 수출물량이 13.5% 줄어들며 3개월 연속 하락했고, 이동전화(스마트폰)가 40.5% 줄어 8개월 연속 하락했다. 반면 직접회로의 경우 17.3% 증가하면서 전월(3.0%)에 이어 반도체 수출 회복세를 보였다.

섬유및가죽제품은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수출물량(-12.4%)과 금액(-10.9%)이 동반 하락했다.

농림수산품 수출물량지수는 3.9%, 수출금액지수는 2.5% 상승했다.

3월 수입물량지수는 광산품(-12.4%) 일반기계(-29.6%)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6.1%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7.0% 내렸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6.0%) 및 수입가격(-1.0%)이 모두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5.1% 감소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 역시 수출물량지수(-3.0%)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5.1%)가 모두 하락해 7.9% 감소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소득교역조건지수는 각각 16개월 연속, 5개월 연속 하락을 지속했다.

bjgchina@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