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1월07일 (로이터) -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에 맞서 미사일 방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회에 40억 달러의 추가예산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번 요청은 미국과 해외 주둔 미군, 동맹과 협력국을 겨냥한 북한의 탄도 미사일을 탐지, 격퇴, 방어를 위한 추가 노력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사일 방어 외에도 미 해군 함정의 피해 복구를 위한 7억 달러 증액도 별도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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