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4월05일 (로이터) - 독일 경제부 학술 자문 위원회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제로금리 정책은 금융시스템에 심각한 리스크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5일 발간 예정인 이번 보고서에서 자문단은 "ECB가 2014년 이래로 추구해 온 통화정책은 리스크들의 균형을 잡지 못한다"면서 ECB 정책은 금리를 낮춰 대출 및 성장을 촉진시키는 데만 목적을 두고 금융부문에 대한 부담은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문단은 "금융시스템은 제로 이하의 금리가 업계 이익마진을 축소시키는 등 다양한 이유에서 매우 문제가 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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