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로이터) - 다음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인 알렉 필립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제시한 전망이다.
* 감세와 인프라 투자 확대는 경제성장 촉진할 수 있지만 보호무역주의와 반이민 정책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경제성장 효과 반감시킬 수도
* 트럼프 행정부의 오바마케어 철폐, 생각만큼 쉽게 진행되지 않아 세제 개혁과 인프라 지출 등에 대해서도 쉬운 합의 도출 어려울 듯
* 오바마케어 철폐의 의회 통과 만만치 않아, 재정지출 확대안의 의회 통과도 2018년에나 가능할 듯
* 트럼프 대통령, 무역과 이민 등에 대한 대선 공약 이행할 확률 높아..일부 정책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악영향 줄 것
* 재정은 주로 2018년에 이행될 감세를 통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1% 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
(편집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