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로이터) - 금값이 21일(현지시간) 약 6개월래 최고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차익실현 매도로 하락했다. 하지만 주간 기록으로는 상승을 나타냈다.
금 현물은 뉴욕장 후반 0.4% 하락한 온스당 1254.81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6월26일 이후 최고가인 1266.40달러까지 올랐다. 금 선물은 0.8% 내린 1258.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약 1.3% 올랐다.
전날 금값은 7월9일 이후 최고인 1265.28달러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투자자들이 금을 찾았기 때문이다.
팔라듐은 3.08% 떨어진 1225.50달러를 나타냈다. 은은 1% 하락한 14.61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록으로 은은 0.4% 올랐다. 백금은 0.7% 하락한 788.10달러를 나타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