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2월20일 (로이터) - 런던의 구리 가격이 19일(현지시간) 전장에서 기록한 3개월래 최저에서 반등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내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금속 수요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진행된 공개호가 거래에서 구리는 0.8% 오른 톤당 6,015달러로 마쳤다. 전날 구리는 2.5% 떨어지며 3개월래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알루미늄은 0.1% 상승한 톤당 1,927달러로 끝냈다. 아연은 0.8% 오른 2,540달러, 니켈은 1.1% 상승한 1만950달러로 각각 끝냈다. 주석은 0.3% 오른 1만9270달러로 마쳤다. 다만 납은 0.4% 하락한 1,9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