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6일 (로이터)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및 러시아 등의 동맹국이 포함된 공동감산점검위원회(JMMC)가 2019년 감산의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두 명의 소식통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JMMC는 OPEC회원국들의 회의를 하루 앞두고 만났다. 소식통들은 현재 감산 양과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유가 하락을 막고 또 다른 글로벌 공급 과잉을 막자면서 내년에 OPEC와 함께 원유 생산량을 대폭 줄이도록 러시아를 설득해 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