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9월21일 (로이터) - 구리 가격이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했다.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전망도 가세했다.
2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진행된 공개호가 거래에서 구리는 0.6% 하락한 톤당 6,082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7% 내린 93.89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속 값을 지지한다.
알루미늄은 0.8% 상승한 톤당 2,043달러에 장을 마쳤다. 아연은 0.8% 오른 2,455달러로 마쳤다. 장중에는 2,471달러로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납은 1% 하락한 톤당 200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0.5% 오르며 톤당 1만8960달러로 마쳤고, 니켈은 1% 오른 1만2625달러로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