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 (로이터) - 금값이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달러 약세 속에서 이틀간의 하락에 따른 숏커버링 매수세가 발생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긴장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움직임도 나타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7% 상승한 온스당 1201.01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인 14일에는 0.6% 하락한 1192.57달러로 5거래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주 연속 하락세였다.
금 선물가격은 4.70달러, 0.4% 오른 1205.80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은 1% 상승한 온스당 14.18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7% 오른 온스당 797.5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0.5% 상승한 온스당 983.25달러를 기록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