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런던, 8월13일 (로이터) - 금값이 10일(현지시간) 거의 변동 없이 마무리됐다. 터키 리라화 가치 폭락 위기로 인해 금 수요가 늘었으나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장초반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금 현물가격은 거의 변동 없이 1211.94달러에 거래됐다. 주간 기록도 거의 변동이 없었다. 앞서 4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금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90센트, 0.1% 내린 1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가격은 0.9% 하락한 온스당 15.27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2% 내린 온스당 828.50달러에 장을 마쳤다. 팔라듐은 0.1% 오른 온스당 907.80달러에 장을 마쳤다. 세 금속 모두 주간 기준으로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