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8월09일 (로이터) - 금값이 8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에 상승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2% 상승한 1213.14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2.70달러, 0.2% 오른 12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16% 내린 95.058을 나타냈다. 장중 95.42달러까지 올랐다가 다시 약새로 전환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값을 올린다.
은 가격은 0.6% 상승한 온스당 15.42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7% 오른 온스당 831.70달러에 장을 마쳤다.
팔라듐은 0.6% 하락한 온스당 900.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889.90달러까지 밀리며 지난달 23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