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런던, 8월08일 (로이터) - 금값이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긴장 속에 미국 달러가 중국 위안 대비 약세를 나타내 금값을 부양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3% 상승한 1210.06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60센트, 0.1% 오른 1218.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10% 내린 95.264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94.99까지 내렸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값을 올린다.
은 가격은 0.7% 상승한 온스당 15.37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6% 오른 온스당 825.74달러에 장을 마쳤다.
팔라듐은 0.3% 상승한 온스당 906.55달러에 장을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