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8월07일 (로이터) - 금값이 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금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 강화 우려를 압도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32% 하락한 1209.18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5.50달러, 0.5% 내린 121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24% 오른 95.367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는 금값을 떨어뜨린다.
은 가격은 0.3% 하락한 온스당 15.33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3% 내린 온스당 824.40달러에 장을 마쳤다.
팔라듐은 0.02% 내린 온스당 909.30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900.25달러까지 하락, 지난달 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