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8월01일 (로이터) - 금값이 3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재개를 바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위안화가 미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 장 초반의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3% 오른 1224.48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의 지난 19일 이후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2% 하락했다. 금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2.40달러(0.2%) 오른 122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가격은 0.3% 상승한 온스당 15.53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달 월간 기준으로는 3% 하락했다.
백금은 2.1% 오른 온스당 841.10달러에 장을 마쳤다. 월간 기준으로는 1% 못 미치게 하락했다.
팔라듐은 0.7% 오른 온스당 935.3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달 들어 낙폭은 2%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