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01일 (로이터) - 구리 가격이 3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재개를 바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세계 1위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구리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공개호가 거래에서 0.8% 오른 톤당 6,300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2.8% 상승한 톤당 2,626달러에 장을 마쳤다. 납은 0.1% 오른 톤당 2154.5달러에 거래됐다.
알루미늄은 0.6% 하락하며 톤당 2,081달러로 마쳤고, 주석은 0.3% 상승한 톤당 2만80달러로 마쳤다.
니켈은 1.2% 오른 톤당 1만4030달러로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