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이 4주 만에 떨어졌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하락한 L당 1493.5원을 기록했다. 2주 연속 상승했던 경유 가격도 1.0원 하락한 L당 1351.6원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쌌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6원 하락한 L당 1588.1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4.6원 높았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지난주와 같은 1462.7원이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휘발윳값 4주 만에 하락 전환…변동 요인 혼재에 약보합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오름세…서울 리터당 1588원
휘발윳값 3주 연속 오르며 1천500원선 '턱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