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8일 작성된 영문 원고의 번역본)
일일외환시장시황: 11.08.18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미국 중간 선거 이후 24시간이 지나서 달러는 다시 상승하였다. 달러지수는 대부분의 주요 통화들 대비 올랐고 연방준비위원회의 통화정책발표에 별 영향을 안받았다. 예상대로 연준은 금리를 현수준에 유지하였고 경제와 고용시장은 견고했으며 연준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9월에 핵심 소매 판매 지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위원들은 견고한 가계 지출 성장 때문에 경제지표가 악화되는 것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금리 인상에 대한 중앙은행의 입장을 보여주는 신호이다. 특히 주식이 현재의 회복세를 유지한다면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달러/엔이 114의 저항선을 향해 약간 반등하였지만 유로/달러는 재빨리 1.1373대로 하락하였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국 중간 선거가 더이상 달러 반등에 위협이 되지않으니 이번달 강한 반등을 보인 통화들은 금요일 이익실현의 매도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유로/달러의 지지선은 1.13에 보인다. 예상보다 적은 독일 무역흑자와 독일 경제가 3분기에 침체되었다는 분데스방크의 경고는 유로를 그날의 여러 통화중에 최고폭으로 하락하게 하였다. 비록 우리가 유로의 하락이 인플레이션과 성장을 올릴 것이라고 믿지만 최근의 유가 하락이 상승을 더디게할 것이다. 모멘텀은 다시 하락하고 금요일 미국과 유로존 경제 데이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아서 유로/달러의 저항선은 더 낮을 것이다.
파운드의 주요 이슈는 브렉시트이다. 유럽연합(EU)은 11월 23일 모임을 갖고 영국의 탈퇴에 관하여 의논할 예정이고 타임즈 정치 기사에 의하면 합의가 빠르면 다음주 초에 이루어질 수있다. 합의문 초안이 이미 회람되고 있고 만약 이초안이 EU에 받아들여진다면 다음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발표가 될 것이다. 물론이러한 것이사실이 아닐 수 있고 또 EU가 그초안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원래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파운드 트레이더들은 그 합의가 발표될 때까지는 회의적이고 만약 발표된다면 우리는 강한 반등을 볼 것이고 파운드/달러는 1.34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3개의 원자재 상품 통화들은 뉴질랜드달러 주도로 목요일 하락하였다. 지난달 강한 상승을 보인 뒤, 뉴질랜드달러/달러는 3분기 고용 데이터와 중앙은행(RBNZ) 발표로 모멘텀을 잃어가고 있다. RBNZ는 수요일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올렸으나 뉴질랜드달러/달러 트레이더들은 중앙은행 총재 오어의 코멘트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가 중앙은행의 금리 전망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박을 제거하는 것도 문제이며 만약 GDP가 예상보다 떨어지면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를 할 수있다. RBNZ가 얼마나 심각하게 고려하는 지와는 상관없이 금리 인하의 소문은 달러 강세와 이익 실현 매도로 뉴질랜드달러/달러를 67센트까지 하락하게 만들기 충분하였다. 호주달러 또한 하락했으나 마감전에 회복하여 상승하였다. 캐나다달러도 마찬가지로 하락하였으나 뉴욕 마감때 달러/캐나다달러를 1.32까지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