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시간외 13% 폭등·아마존 시총 3조달러…AI주 다시 불붙었다 [뉴욕증시 특징주]
국내 증시, 반도체 매물 출회 속 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
전일 국내 증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의 하방 압력 속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3.72%, 코스피지수 -5.12%, 코스닥 +2.44%).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 보인 영향에 7월 수출 호조 및 국제유가 급락에도 하락 출발. 특히, 미결제약정이 지난 야간 거래 대비 약 8.5천 계약 감소한 가운데 금요일 상한가 당시 나타났던 이론가 대비 베이시스 저평가가 이어졌고, 코스피 현물 거래량 또한 최근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 이에 역사적 폭등 이후 투자자들의 경계심리 우세 속 증시 변동성 완화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 한편, 코스닥150 지수 선물은 개장 초반과 장 마감 직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외국인의 매수 우위가 유지된 가운데 강세 돋보이며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현물 수급의 경우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코스닥150 지수 ETF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투신 중심의 기관 매수세가 두드러짐.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및 관련 지분 보유 종목들이 급등 이후 매물 출회에 약세 나타났으나, 비교적 상승세 제한되었던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들은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호조 속 상승 우위를 나타내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임. 또한, 일라이 릴리 비만약 국내 공급망 구축 기대로 상한가 기록한 펩트론을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업종과 휴머노이드 'AI 사피엔스'의 소프트웨어를 공개한 로보티즈를 중심으로 로봇주 역시 코스닥 지수의 상대적 우위를 견인.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CXMT가 베이징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 추가 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로이터 보도에 낙폭 확대했으나 이후 미국 지수 상승세에 연동되어 주간 거래 대비 소폭 상승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반도체 투심 개선 속 외국인 매수세 유입 여부 주목하며 상승 전환에 나설 전망.
미국 증시, 실적 호조 이어지며 빅테크 강세 속 다우 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는 빅테크 종목들의 상승 주도 속 다우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강세 마감(S&P 500 +1.48%, 나스닥종합지수 +2.13%, 다우존스 +1.32%).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에 위험선호 심리 회복되며 상승 우위를 보임. 7월 ISM 제조업 PMI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55.6, 예상 54.0)하며 ’2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며 우상향 움직임 나타남.
한편, 아마존이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3조를 돌파하는 등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상승 모멘텀이 더욱 확대되며 S&P 500 지수는 두 달 만에 7,600선 위에서 마감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 장 마감 이후 팔란티어가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발표 이후 연간 실적 가이던스 역시 상향 조정하며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일 개장 전에는 캐터필러, 장 마감 후에는 AMD와 스페이스X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한편, CME 거래소는 1계약당 가치를 기존 마이크로 지수 선물의 1/10로 줄인 E-나노 지수 선물의 8월말 상장을 예고하기도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