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먼저 발견한 반도체 종목, +25% 상승 후에도 계속 오르는 이유는?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이란 종전 양해각서 서명에도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반영하여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자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전날 FOMC 당시 케빈 워시 의장이 물가 안정 의지를 피력한데다,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22만 6천건, 이전주 23만 건) 또한 견조하게 나왔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상승세를 이어가 101선에 다가섰고, 비철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그에 따른 합의가 발효되면서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가 연출되었음에도 금리 인상 우려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은 구리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 다만 50% 관세는 구리 파이프 등 반제품과 구리 집약 파생제품에 한정됐고(8월 1일 발효), 전기동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는 결정을 1년 뒤로 미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2027년 1월부터 정제 구리 수입품에 15%(2028년부터 30%)의 단계적 관세를 부과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그에 앞서 2026년 6월 30일까지 제출되는 상무부 장관의 후속 보고서를 참고하겠다고 했다. 보고서 제출 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기동 관세 부과 여부는 현재 구리 시장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종 결정을 두고 시장의 명확한 합의는 형성돼 있지 않다. 현재로서는 크게 세 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①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지난해 예고된 대로 2027년 15%, 2028년 30%의 단계적 관세가 부과되는 경우다. 이때는 추가 수입 수요가 만들어지면서 미국으로 금속이 유입되고, COMEX 재고가 쌓이며 COMEX-LME 프리미엄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 ②두 번째는 전기동에 30% 이상의 관세가 단계 없이 한 번에 부과되는 경우다. 높은 세율이 곧바로 적용되면 구리 가격이 추가로 급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③세 번째는 전기동 관세가 배제되거나 유예되는 경우다. 미국으로의 수입 유인이 사라지면 그동안의 선적 흐름이 역전될 수 있고, 미국으로 쏠렸던 물량이 글로벌 시장으로 되돌아오면서 여타 지역의 공급 여건을 느슨하게 만들어 구리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COMEX 프리미엄의 움직임을 보면 시장은 이미 결정을 일부 선반영하고 있다. 올해 초까지 LME를 밑돌던 COMEX 가격은 6월 30일 시한이 다가오면서 3월 말부터 다시 LME를 웃돌기 시작했고, 6월 중순 현재 약 $530까지 프리미엄을 키웠다. 다만 이는 모든 구리에 50% 관세가 거론되며 프리미엄이 $2,937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7월 고점과 비교하면 한참 낮은 수준이다. 시장이 ①번 시나리오, 즉 15% 단계적 관세라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결과에 무게를 싣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반영하여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FOMC 당시 케빈 워시 의장이 물가 안정 의지를 피력한데다,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22만 6천건, 이전주 23만 건) 또한 견조하게 나왔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상승세를 이어가 101선에 다가섰고, 귀금속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