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값 다시 오르나 “올해 6년 연속 공급 부족” 전망
전일 동향 – 빅테크와 금융 섹터 강세에 S&P 500, 나스닥 최고치 경신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6,000선 위로 안착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2.53%, KOSPI +2.07%, KOSDAQ +2.72%).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낙폭 확대한 국제유가 등 반영하며 야간 거래 종가 대비 갭 상승 출발. 다만, 이내 높아진 레벨 부담에 미결제약정 감소 전환한데 이어 외국인 매수세 또한 둔화되며 지수는 930선 위에서 횡보를 이어감. 이후 장 막판 ASML이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발표했음에도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코스피 선물 또한 하방 압력에 노출됨. 이에 화요일 대비 외국인의 현선 순매수 규모 감소 나타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개장 당시 돌파했던 6,100선을 이탈했으나, 2월 말 이후로 처음으로 6,000선 위에서 마감하는데 성공.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와 함께 AI 투심 회복 및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원전 관련주 및 건설 업종의 강세 돋보인 반면, 방산 업종에서 하락 나타남.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차익실현 및 마이크론의 내부자 매도 소식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 속 주간 종가 대비 소폭 하락 마감. 이에 금일 지수 선물은 장 막판 TSMC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종목 수급 향방과 더불어 중동 지역 동향 주목하며 보합권 등락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동반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S&P 500 +0.80%, NASDAQ +1.59%, DOW -0.15%).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아시아 증시 시간대에서 보합권 등락 보이다 유럽 증시 약세 및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압박을 위해 중동 지역에 병력을 추가 파견했다는 소식에 반락. ASML 실적 여파와 더불어 명품 업체 에르메스와 케링이 이란 전쟁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 발표했던 점이 악재로 작용.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간스탠리가 주식 트레이딩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지수 선물은 상승 전환.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 마무리 속 CEO들이 미국 소비는 여전히 견고하며 고유가로 인한 충격은 제한적이라고 밝히자 금융 섹터가 최근 위험 선호 회복 흐름 속에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된 기술주와 더불어 지수의 연속 상승을 견인. 이에 S&P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 위에서 마감하며 나스닥 100 지수와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 반면, 이외 7개 섹터들은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특히 산업재 섹터가 이번달 6일부터 변경된 관세 정책(철강·알루미늄·구리가 포함된 제품 가격 전체에 25% 관세 부과)으로 인해 레저용 기기 제조사인 BRP가 가이던스를 철회하는 등 우려 확대되며 부진한 영향에 다우 지수는 약세 마감.
증시 이슈 – 지정학적 긴장 완화 속 숏 커버링 수급에 힘입어 강세 지속
최근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따른 미국 증시의 폭발적인 상승세에서 주요 역할을 한 숏 커버링 수급은 금일 최고치 경신에도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됨. S&P 500 지수 기준 7,000선 등에서 콜옵션 매도 포지션이 대규모로 구축되어 있었으나, 전일 해당 레벨이 돌파되자 추가 손실 회피를 위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의 상승폭을 더욱 확대. 한편, 이란이 미국과의 합의의 일환으로 선박들이 오만 측 호르무즈 해협을 방해나 공격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해지며 종전 기대감은 더욱 확대되는 흐름.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