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16년 만에 정권 교체...韓 배터리 업계 근심
전일 동향 – 호르무즈 역봉쇄에도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 이어간 미국 증시
전일 국내 증시는 거래 둔화 흐름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30%, 코스피지수-0.86%, 코스닥 +0.57%).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주말간 미국과 이란간 협상 결렬 및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발표 영향에 유가 급등하자 갭 하락 출발. 다만, 양측이 대화의 여지를 여전히 남겨두었다는 점에 미국 지수 선물 상승 전환하자 이에 연동되어 낙폭을 일부 만회. 다만, 베이시스가 장중 평균치 기준 1.5pt가량 대푹 축소된 가운데 코스피 선물 거래량(약 11.08만) 하락세 이어지며 관망세가 더욱 심화되기도. ’25년 통틀어 전일보다 거래량이 적었던 거래일은 3일에 불과했음. 코스피 지수의 경우 외국인 수급 엇갈리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차별화 나타난 가운데 액면분할 이후 첫 거래일에서 강세 보인 LS ELECTRIC 등이 지수 하단을 지지. 코스닥 지수의 경우 지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주의 상대적 선전에 코스피와 달리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상회하며 선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상승세 이어간 미국 증시 반영하며 900선 소폭 하회하며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된 영향에 중동 지역 동향 및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 주목하며 상승 전환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는 본격적인 1분기 실적 시즌 시작 속 강세 마감(S&P 500 +1.02%, NASDAQ +1.23%, DOW +0.63%).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미국 – 이란 협상 실망감 불구하고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낙폭을 만회해나감. 특히, 이번주 미국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전쟁 중에도 미국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었던 점이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됨. 정규장 개장 이전 골드만삭스가 주식 트레이딩 부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FICC 부문 매출이 10% 감소하며 예상치를 큰 폭 하회한 영향에 하락 마감하기도. 다만, 금일 대형 은행주 중 절반에 해당하는 JP모간, 씨티그룹, 웰스파고의 개장 전 실적 발표를 앞두고 S&P 500 금융 섹터는 이외 구성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하며 11섹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비교적 방어적 성격의 필수소비재 및 유틸리티를 제외한 9섹터의 상승 마감 속 기술주 또한 반도체의 상승 모멘텀 유지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및 섹터 ETF(IGV)에 대규모 콜옵션 매수세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지수 강세를 견인.
증시 이슈 – 옵션 만기 앞두고 추격매수 나선 시장
한편, 전일 S&P 500 지수와 함께 내재변동성이 동반 상승하며 투자자들이 증시 강세에 추격 매수로 대응한 것으로 분석됨. 또한, 장중 0DTE 콜옵션 매도 포지션의 강세 청산이 발생해 지수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함. 한편, 이란 전쟁 관련 실질적 외교적 진전 미비할 경우 수요일 VIX 옵션 만기 이후 변동성 억제 움직임 제한되며 지수가 하방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은 경계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