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16년 만에 정권 교체...韓 배터리 업계 근심
에너지
전일 WTI(5월)는 협상 결렬과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도 불구하고 물밑에서 2차회담을 준비중이라는 보도에 아시아장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미국이 예고했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작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가능성을 거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측으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았으며 이란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했다고 주장. 실제로 미국과 이란은 군사적 압박 수위는 끌어올렸지만 물밑협상을 지속하며 추가 협상 가능성은 열어둔 상황. 미국은 전장 장기화에 따른 물가 부담과 경기 침체 가능성이 존재하고 전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국제적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음. 이란 또한 전쟁 장기화로 경제에 심각한 타격과 전쟁 피해 누적으로 근간이 흔들리고 있어 양측 모두 대화 의지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번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와 관련해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자제할 것을 촉구. 또한 유럽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미국이 국제적 틀을 준수하도록 독려할 수 있다며 이란은 합의 사항을 엄격하게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둠.
이번 협상의 핵심 이견으로 작용했던 것은 핵 문제가 주였음. 미국은 고농축 우라늄을 포함한 비축물량을 이란에게 포기하라고 종용했으나 이란은 이를 거부. 농축 중단 기간에 대해서도 미국은 20년 중단을 요구한 반면 이란은 몇 년간 중단을 역제안. 또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방법과 동결 자산 문제 등에서도 일부 이견이 있었음. 또한 이란의 탄도 미사일 개발 금지를 요구한 미국에게 거부 입장을 밝혔고 이번 휴전에 헤즈볼라 포함 여부도 갈렸음.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는 이란이 배럴당 1달러를 부과하고 오만과 분배하길 원했지만 미국은 부과 금지 쪽으로 방향을 틀었으며, 대이란 경제 제재와 미국의 불가침 보장 등은 향후 추가 논의하기 마무리함. 향후 2주간 휴전 시한이 끝나기 전 2차 대면 협상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회담 장소는 스위스 제네바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음.
한편 이스라엘의 헤즈볼라(레바논)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향후 협상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변수로 작용 중. 이란은 애초에 2주간 협상 합의 당시 헤즈볼라를 포함한 모든 역내 세력들에 대한 공격 금지를 약속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공격을 단행 중. 이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며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을 멈출것을 촉구. 미국도 이스라엘에 공격을 자제할 것을 종용. 현재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14일 미국에서 대면 협상을 진행할 예정.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