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속 상승 마감…이란과 협상 시한 하루 앞두고 높아진 낙관론, 국제유가는 높은 변동성 유지, 증시 전환점 기대할 수 있을까? [이완수의 출근길 글로벌마켓 핫이슈]
국제유가
WTI는 미국과 이란간 협상 타결 기대와 미국의 대대적인 공격 우려가 공존한 가운데 강보합에 마감.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최후의 통첩일(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협상하지 않으면 4시간에 걸친 대규모 폭격으로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지속적인 최후통첩 기한 연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애초에 이란이 7일을 연장했고 본인이 그걸 10일로 연장했는데, 부활절 다음날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하루를 더 연장한 것임을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그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이란은 온전한 교량도 발전소도 남아있지 않을것이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은 매우 중요한 우선순위임을 재차 확인. 또한 이란이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미국이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어떻겠냐며 되물음.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쟁부 장관, 합참의장, CIA 국장 등 핵심 안보 참모들이 배석해 군사 행동이 임박했음을 시사.
이란은 시장에 돌았던 45일간의 휴전과 포괄적인 종전 합의를 포함한 2단계 중재안을 거부.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15개항 종전안은 일시적 휴전이기 때문에 수용 불가하다는 입장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전달. 대신 영구 휴전 보장, 제재 해제, 전쟁 보상금 요구,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지배권 인정 등 10개항을 중재국에 역제안.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석유 화학 단지를 타격해 이란 석유 화학 수출의 85%를 차지하는 핵심 시설 두 곳이 가동 불능 상태에 빠짐. 이란도 이스라엘측에 보복 공격을 가했으나 사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
이란은 현재 호르무즈를 선별적으로 개방하고 있음. 최근 24시간동안 사전 허가 15척 및 일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선박 수척이 해협과 그 인근을 우회해서 통과. 현재 통과가 확인된 국가는 이라크, 중국, 파키스탄, 일본 등임. 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이 실제로 이란과 어떤 협의를 거쳤는지, 통행료를 납부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음. 유엔 안보리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 무력 방어를 허용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다음주에 표결할 예정. 결의안 초안에는 회원국들이 개별적 혹은 다국적 해군 협력 체제를 통해 해협 통행을 확보하고 필요시 모든 방어 수단을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담김.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