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새 대통령, 휴전요청…호르무즈 해협 열리면 검토해볼 것"
전일 동향 –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 유지되며 반등 흐름 지속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매수 사이드카 발동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8.38%, 코스피지수 +8.44%, 코스닥 +6.06%).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종전 기대감 확대 및 수출 호조 영향에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들어 전 거래일 대비 상승률 8% 기록하며 1단계 상한가에 도달. 다만, 이후에도 강세 이어지다 20일선 부근에서 저항 받아 상승분 일분 반납하며 마감. 장중 나타난 미결제약정 감소세 속 외국인은 장 마감을 앞두고 매도 우위로 전환하기 전까지 한때 1.2만 계약 이상 순매수 기록하며 기존에 구축했던 숏포지션 청산에 나섰던 것으로 판단.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는 대규모 순매수 기록했으나, 코스피 현물의 경우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어간 가운데 베이시스는 대폭 확대됨. 한편,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대형주 전반 강세 나타났으나, 코스피 거래 대금은 최근 평균을 밑돌며 일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 순매수 규모 강화에도 삼천당제약이 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속 하락세 이어가며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가 1위에서 4위로 하락하기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반등 흐름 이어간 미국 증시 움직임 반영하며 소폭 상승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및 중동 지역 동향과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소폭 상승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발표 및 유가 하락세 소화하며 강세 마감(S&P 500 +0.72%, 나스닥 (NASDAQ:NDAQ) +1.16%, 다우존스 +0.48%).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감. ADP 민간 고용 지표(6.2만, 예상 4.0만) 소매판매(MoM +0.6%, 예상 +0.5%)의 예상치 상회 이후 나타난 미국채 금리 상승 전환에 반락하기도 했으나, 정규장 개장 후 상승세는 이어감. 이후 발표된 ISM 제조업 PMI 또한 예상치(52.7, 예상 52.3)를 상회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 및 성장세 둔화 시사한 세부 지표 결과에 지수 영향은 제한됨. 전쟁 동향 관련해서는 미국과 이란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이스라엘 보도 등이 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미국 국민 대상 담화를 통해 종전 의사를 밝히며 낙폭 일부 만회하기도. 한편, 섹터 기준으로는 에너지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주간 하락률 -5.78%) 나이키가 화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전쟁으로 인한 재고 부담 및 실적 전망 하향으로 급락해 지수 상승폭을 제한.
증시 이슈 – 트럼프 대국민 연설 앞두고 증가한 시장의 헤지 수요
한편,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대국민 연설을 앞두고 옵션 투자자들의 헤지 포지션 구축이 활발하게 나타남. 3월 옵션 만기를 소화하며 최근 실현 변동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 한편 이번 연설을 통해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2~3주내 종전 계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힘.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