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 암호화폐 일제↓ 리플 5% 급락
Base metal
전일 비철은 트럼프 대통령의 약달러 용인 발언에 달러 가치가 낮아지자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달러화 약세에 대한 질문에 “우려하지 않는다. 달러는 아주 잘 하고 있으며 스스로 적절한 수준을 찾아가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약달러 흐름을 용인한다는 신호로 해석했고, 그에 따라 달러인덱스가 급락하면서 약 4년 만에 최저 수준을($95.36) 기록했다. 다만 이후 베센트 재무 장관이 미국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개입하지 않았으며, 미국은 언제나 강달러 정책을 유지해왔다고 언급하자 달러인덱스는 반등했고, 달러-엔은 단숨에 153엔까지 올랐다.
LME 장 마감 후 발표된 FOMC 결과는 예상대로 3.50~3.75%로 동결이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동결의 가장 큰 배경에 대해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제의 회복 탄력성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4.4%를 기록했고, 심지어 애틀랜타 연은의 GDP Now에서는 4분기 성장률이 5.4%로 추정되고 있다. 연준은 FOMC 성명서에서도 경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경제 활동 평가를 완만함(moderate)에서 견조함(solid)로 상향 조정했고 세차례 회의 성명에 포함했던 “최근 몇 달간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는 표현을 삭제했다.
이제 시장은 연준이 이번 동결을 기점으로 최소 6개월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CME Fedwatch 역시 차기 연준 의장 선출과 관계 없이 2026년에는 최대 두 차례, 2027년에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했다. 다만 기존 우려와 다르게 파월 의장이 특별히 더 매파적이지는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는 강세폭을 일부 반납했고, 강보합 마감했다.
전기동: 전일 LME의 Cash-3M 스프레드는 101C까지 축소되어 단기적으로 구리 수요가 크지 않음을 시사했다. 지난주 LME 선물 결제일(1/21)을 앞두고 현물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Cash-3M 스프레드는 상당한 프리미엄(102B)을 기록했으나, 이제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서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콘탱고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CME-LME 차익거래(Arbitrage) 이익이 0으로 떨어지거나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미국으로 구리를 배송시킬 유인이 줄어들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역차익거래로 인해 미국 CME 창고에서 미국 뉴올리언스 LME 창고로 금속이 이전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구리 가격 급등으로 제품 제조업체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어 구매를 미루고 있다. 실제로 중국 구리 수입 수요를 나타내는 양산항 프리미엄은 18개월 만에 최저치인 톤당 $20을 기록했다. 최근 AI데이터센터 수요 기대 및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과도하게 높아진 가격이 중국 제조업의 실제 수요 둔화라는 현실과 충돌하면서 구리 가격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트럼프 대통령의 약달러 용인에 급등했다. 그 중에서도 금 가격은 온스당 $5,600을 상회했고 은 가격은 $119를 터치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