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KB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20만, 테슬라 AI 생태계 최대 수혜"
에너지
트럼프가 그린란드와 이란에 대한 위협 수위를 낮추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돼 유가가 약 2% 하락. 또한 우크라이나 평화 논의와 베네수엘라 공급 확대 가능성도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음.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베네수엘라산 원유 구매를 조건부로 허용하되 과거 마두로 시절처럼 빚 상환 목적의 저가(배럴당 $30)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시장가격(약 $45)에 거래되도록 요구. 시장이 우려했던 완전 금지 조치가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은 안도. 다만 베네수엘라산 원유(하루 약 100만 배럴 수출)는 국제 시장에서 유통되지만 대부분을 미국으로 우선 판매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Trafigura와 Vitol이 이미 총 약 1,100만 배럴을 Repsol 및 Valero와 Phillips66 등에 판매하기 시작함.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그린란드와 관련해 군사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다만 그린란드는 (러시아, 중국, 이란 등)적들이 미국에 미사일을 발사하면 모두 그린란드를 통과하기 때문에 미국이 요격해야 한다고 강조. 이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돔이며 아직 세부 사항은 협상 중이지만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모든 군사적 접근권을 확보해 원하는 만큼의 기지나 장비, 골든돔 건설을 하게 될 것이라 예고. 또한 그린란드에 설치될 골든돔은 이스라엘 아이언돔의 100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주장. 시장은 일단 미국과 유럽의 군사적 마찰 가능성이나 상호 관세 부과 우려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크게 안도.
천연가스(2월)는 극심한 한파 예보로 인해 전일 3.5% 상승, 지난 3일 동안 약 63% 급등하며 6주 최고 수준을 기록. 그간 급등의 주요 원인은 향후 2주간 난방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 기상 모델에 따르면 1월 24일~30일 미국 평균기온은 약 22°F(–5.6°C) 로 예상되는데, 이 시기 정상적인 평균(약 1–2°C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평년보다 약 10°F(약 5–6°C) 이상 낮은 예보가 가정용과 상업용 난방 수요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음. 1월이 수요 피크 달인데다 예보에서 온도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2월 초 수요 또한 더 높아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점이 강한 상승 압력으로 작용 중. 이는 제트 기류 약화에 따른 폴라보텍스(북극 냉기) 남하 때문임. 이 한파로 재고 인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졌고, 현재 재고는 전년 및 5년 평균보다 높음에도 향후 대규모 인출이 전망됨. 공급측면에서도 동결 영향으로 최근 생산량이 3개월 최저 수준까지 감소하고 있고 특히 노스다코타와 오클라호마 지역의 동결(Freeze-offs)로 일일 출력이 전일 기준 약 106.1 bcf/d까지 떨어져 공급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음.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