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오천피’ 다 왔다… 코스피, 종가 최고 ’4840.74’ 마감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 보험을 청구한 건수는 19.8만 건으로, 직전주(20.7만 건)와 예상치(21.5만 건)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었다.
니켈: 전일 니켈은 Vale Indonesia가 인도네시아 광물자원부로부터 연간 사업 계획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으면서 하락했다. 연초 니켈 가격은 인도네시아 최대 니켈 생산업체인 동사 생산이 승인 지연으로 일시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상승한 바 있다.
전기동: 파나마 정부는 2023년 말 이후 폐쇄된 대규모 광산인 Cobre Panama의 재가동 여부를 6월 안에 결정할 계획이다.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은 시설 상태 및 환경 위험을 평가하는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First Quantum Minerals(FQM)와의 계약 협상이 보류 중이라고 밝혔으나, FQM사가 정부의 핵심 요구 조건을 이미 수용했기 때문에 협상이 시작되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말 파나마 정부는 FQM에 구리 자원은 국가의 소유가 되어야 한다는 선제적인 요구 조건을 제시했고, FQM사가 이를 이미 받아들인 바 있다(다만 어떤 식으로 구리 자원이 국가 소유가 될지는 논의되지 않았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가치 상승과 안전 선호 위축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이란 공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로서는 이란이 대규모 처형을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화적 태도를 보이자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었다.
한편, 1월 13일부터 CME는 귀금속의 고정 증거금 방식을 폐지하고 명목금액 연동 비율로 전환했다. 그에 따라 금과 은, 백금, 팔라듐의 증거금율은 각각 계약 가치의 5%, 9%, 9%, 11%로 정해졌다. 상대적으로 거래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큰 품목일수록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이 크기 때문에 높은 증거금율이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격이 오를수록 필요한 증거금도 자동으로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앞으로 귀금속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숏 포지션 투자자들은 가격이 크게 오를수록 증거금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숏커버링에 따른 급등 가능성이 상존한다.
EV metal
리튬: 1월 8일 중국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이 배터리 제품 수출에 대한 세금 환급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발표한 이후 탄산리튬 가격은 35% 이상 급등하면서 최근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배터리 제품 수출에 대한 환급률은 9%에서 6%로 인하되며, 2027년 1월부터는 환급이 완전히 폐지된다. 환급 데드라인이 정해지면서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해외 주문을 서둘러 확보하게 되었고, 이는 리튬의 즉각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졌으나 정제 시설 유지 보수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일시적인 공급 부족 상태가 되었다. 특히 중국 4개 주요 리튬 생산업체(Hunan Yuneung, Hubei Wanrun, Shenzhen Dynanonic, Guizhou Anda)가 12월부터 한 달간 유지 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점이 단기적인 공급 부족 우려를 가중시킨 것으로 확인된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