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만 있냐… ’방산주 불기둥’, 당분간 지속된다
전일 동향 – 파월 악재에도 강세 유지되며 최고치 경신 지속
전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현선 동반 순매도 불구하고 강세 마감(KOSPI 200 F +0.60%, KOSPI +0.84%, KOSDAQ +0.20%). 코스피200 선물은 680선 돌파하며 상승 출발한 이후 미국 지수 선물 하락 반영하며 상승분을 반납. 미결제약정은 장중 감소 추세 이어가다 장 막판에 급증했는데, 외국인이 매도 우위 기조 이어가다 장 막판 기존 롱포지션 일부 재구축 전개한 것으로 판단. 한편, 외국인은 현선 동반 순매도 기록했음에도 비차익 프로그램매매는 순매수 전환했는데, 삼성전자,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최근 상승 두드러진 종목들 위주 선별적으로 매도 진행한 것으로 분석됨. 이에 반도체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최근 상승세 돋보인 조선 및 방산 업종과 더불어 원전주가 미국 증시에서 관련주 강세 보인 영향에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초로 4,600선 위에서 마감(종가 4,624.7pt). 한편 장 마감 이후에는 NXT 거래소에 이어 한국거래소 또한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 도입을 통해 주식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야간 거래에서 지수 선물은 미국 증시 상승세 반영해 680선 회복하며 상승 마감.
미국 증시는 대내외 악재 영향 제한되며 강세 마감(S&P 500 +0.16%, NASDAQ +0.26%).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주말간 파월 연준 의장이 연준 보수공사 관련 위증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는 소식에 연준 독립성 우려로 하락세 나타남. 다만, 정규장 개장 이후 지수는 반도체주 중심으로 빠르게 낙폭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파월이 연준 이사 임기 종료 후에도 이사로 잔류할 가능성이 제기된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월마트가 이번달 20일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고 알려진데 이어 구글과의 AI 쇼핑 협력 발표한 영향에 급등. 이에 전일 필수 소비재 섹터가 S&P 500 11개 섹터 중 상승률 1위를 기록. 해당 소식과 더불어 아이폰 음성비서 시리를 포함한 애플의 인공지능 기술에 제미나이 및 구글 클라우드 기술 활용된다는 소식에 구글 모회사 알파벳 또한 상승세 이어가며 시가총액 $4조를 돌파. 한편, 장 마감 이후에는 트럼프가 SNS를 통해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들에 25%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금일 지수 선물은 하락 출발.
증시 이슈 – 정규장 개장 전 예정된 CPI 및 JP모간 실적에 주목
금일 미국 증시 개장 전에는 12월 CPI 발표 및 실적 시즌의 시작을 알릴 JP모간의 실적 발표가 예정됨. 시장에서는 셧다운 여파로 예상치 하회했던 CPI가 12월에는 상품 가격 상승 영향에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 중(YoY CPI 및 근원 CPI YoY 예상 +2.7%). 한편 JP모간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트럼프의 카드 이자율 상한 위협에 주가가 하방 압력에 노출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트레이딩 및 IB 사업 실적에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