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국세 3배 인상"…日여행 문턱 높아진다
Base metal
지난주 비철은 성탄절과 Boxing Day로 목, 금 휴장을 앞둔 가운데 공급 우려가 불거진 전기동과 니켈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전기동은 미국 전기동 관세 부과 가능성에 미국에서 지속적인 재고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Antogafasta와 중국 제련소가 $0에 TC를 합의했다는 소식과 글로벌 IB들의 전망치 상향에 공급 제약이 재점화되며 사상 최고치를(톤당 $12,282) 경신했다. 니켈은 내년 인도네시아 생산량이 34% 줄어들 것이라는 인도네시아 니켈 광업협회 발표에 연속적으로 상승했고, 올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주 LME는 1월 1일 New Year’s Day를 제외하고 정상 개장한다.
전기동: 지난주 목, 금요일 휴장한 LME와 다르게 금요일 거래를 재개한 Comex(+4.7%)와 SHFE(+3.0%) 구리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Comex 3월 인도분 구리 선물 가격은 장중 파운드당 $5.888(톤당 $12,980)까지 오르면서 금일 LME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나타냈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귀금속은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역사적인 연말 랠리를 이어갔다. 그 중에도 금, 은, 백금 선물은 온스당 각각 $4,584, $79,7, $2,538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1.7%, 10.8%, 10.5%라는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금: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ETF 자금 유입이 늘어나면서 실물 금에 투자하는 ETF는 2020년 이후 최대 규모 자금 유입을 기록할 전망이다. 12월 22일까지 금 ETF에 820억 달러(749톤에 해당)가 유입될 예정이다.
은: 올해 은 가격은 금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례 없는 160%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최근의 상승은 지난 10월 역사적인 숏 스퀴즈 여파와 더불어 미국과 비미국의 공급 불균형을 우려한 투기적 자금 유입 때문이다.
EV metal
리튬: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인 Codelco와 리튬 채굴회사인 SQM이 리튬 합작 사업 계약을 최종 체결했고, 칠레 정부는 세계 최대 리튬 매장지 중 하나를 확보하게 되었다. 두 회사의 합작회사인 NovaAndio Litio spA는 2060년까지 아타카마 염호 지역의 모든 리튬 탐사와 생산 및 판매를 관리할 예정이다. 이 같은 파트너십은 리튬 자산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가르비엘 보리치 정부 정책 기조의 일환이다. 참고로 이번 계약은 지난 11월 최대 고객인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고, 최종 체결되었다. 당시 중국 반독점 규제 당국은 양사가 기존의 상업적 약속을 준수하고, 중국 고객에게 공정하고 차별 없는 방식으로 계속 공급한다는 조건으로 거래를 승인해주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