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권’ 평택 집값 98주째 하락…11억 국평, 절반 아래로
에너지
WTI는 한주간 4.4% 하락.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주요 기관들의 내년 공급 과잉 전망이 유지되면서 유가에 강한 하방 압력을 가함. 미국이 베네수엘라 유조선을 나포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러-우 평화 협상 진전 기대와 IEA, EIA의 공급 과잉 우려 전망이 유지됨에 따라 유가는 조정. 금주 시장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와 러-우간 군사적 마찰 등 일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도 불구하고 OPEC+발 공급 과잉 우려와 러-우 평화협상 진전 기대로 하방 압력 우세할 것.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을 처음으로 나포하고 관련 선사와 선박에 추가 제재를 가하면서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이 급격히 위축됨. 이번 조치 이후 베네수엘라의 유조선 운항이 사실상 멈추며 약 1,100만 배럴이 선적된 채 베네수엘라 해역에 묶여 있고, 미국은 이란과 러시아 제재 이력이 있는 선박을 중심으로 추가 나포 가능성을 시사함. 미국 정부의 특별 허가를 받은 셰브론만 예외적으로 수출을 지속하고 있으나, 그 외 물량은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임. 베네수엘라 수출의 약 80%를 차지하던 중국향 물량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단기적으로 글로벌 공급과 해상 물류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천연가스는 지난 금요일 2.8% 하락한 4.113달러로 마감하며 10월 말 이후 최저 수준에 마감했고, 한주간 약 22% 하락을 기록. 지난주 한파로 인해 EIA 기준 저장량이 177bcf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166bcf)를 상회하는 대규모 인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로 갈수록 기온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보가 가격을 끌어내림.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은 12월 평균 하루 109.7bcfd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이며, 재고는 예년 대비 여전히 약 3% 많은 수준을 유지함. 미국 전체 가스 수요는 이번 주 142.3bcfd에서 다음 주 126.3bcfd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고, 특히 주거, 상업용과 발전용 수요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 다만 LNG Inflow는 하루 18.8bcfd로 사상 최고치를 유지 중임. 시장은 대규모 재고 인출에도 불구하고 단기 기온 전망이 다시 추워지지 않는 한 반등 여력은 제한적이며, 향후 예보에서 12월 말과 1월 한파 재등장 여부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
주요 일정
12월 15일: EU 에너지 장관 회의 16일: 유로존 12월 PMI, 미국 비농업고용, 미국 12월 PMI, API 재고, WTI 1월 옵션 만기 17일: 유로존 11월 CPI, EIA 재고 18일: 영란은행 기준금리 결정, ECB 기준금리 결정, 미국 11월 CPI, 미국 EIA 천연가스 재고 19일: 일본중앙은행 기준금리 결정, 러시아 푸틴 대통령 연례 인터뷰, Baker Hughes rig수, WTI 1월물 만기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