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50억 못 넘기면 퇴출…코스닥 상장사 ‘생존 경쟁’ 본격화
에너지
WTI가 $58.25로 1.07% 하락하며 약세를 보임. 이라크가 세계 최대 유전 중 하나인 루크오일의 웨스트 쿠르나-2 생산을 재개해 공급 우려를 완화한 점과 세계 해상 재고가 8월부터 250만bpd씩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공급 과잉 우려를 키우고 있음. 또한 런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유럽 정상 회동 후 우크라이나가 수정된 평화안을 미국에 공유할 예정이어서 러시아 제재 해제가 현실화될 경우 수출 여건이 완화될 가능성이 존재. 다만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비롯 러시아의 에너지 설비 공격으로 키이우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등 지정학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 G7과 EU가 러시아산 유류 가격상한제를 대체할 해상 서비스 전면 금지 가능성을 논의 중인 점도 관찰 포인트임. 다만 본격적인 제재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러-우 평화 협정을 위한 압박 수단 정도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음.
EIA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석유 수요는 금년 110만bpd 내년 120만bpd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전월 전망 대비 각각 10만bpd 증가. 이는 중국발 수요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 세계 석유 공급은 금년 300만bpd 내년 120만bpd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금년 공급 전망치는 전월 보고서 대비 20만bpd 증가. 예상보다 빨랐던 OPEC+ 증산과 비OPEC+의 견조한 생산 영향. 금번 EIA 보고서는 공급 우위 지속에 방점을 둠. 미국의 예상보다 빠른 생산, 브라질과 가이아나 등 신규 프로젝트 가동과 OPEC+ 증산 기대 등으로 공급이 상향 조정된 반면, 글로벌 수요는 경기 침체 우려와 전기차 전환 등 영향에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측의 핵심 요구 조건인 영토 양보에 대해 거듭 거부 의사를 밝힌 한편 우크라이나의 입장과 요구 사항을 미국에 재차 전달할 방침.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대부분인 돈바스 전역을 자국 영토로 인정하라고 요구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도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정황상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어느정도는 양보해야 한다는 입장임.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협상 우위에 있다는 발언을 공공연하게 해온 바 있으며 만약 우크라이나가 비협조적일 경우 미국은 아예 협상에서 빠져 발을 뗄 수도 있다고 압박.
전일 천연가스 가격은 이틀 연속 약 7% 급락세를 보임. 12월 중순 추위를 제외한 나머지 날씨 예보가 예년보다 더울 수 있다는 단기 예보 변화와 미국내 생산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다만 LNG Inflow 관련 수요는 12월 평균 18.8bcfd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이는 최근 Freeport LNG 트레인 재가동과 견조한 Plaquemines 가동되며 수출 관련 수요는 유지 중. 단기적으로는 12월 중순 추위 강도와 이후 날씨 예보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