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50억 못 넘기면 퇴출…코스닥 상장사 ‘생존 경쟁’ 본격화
전일 동향: 약달러 압력에도 하방 제약, 달러-원 소폭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인 약달러 환경에도 1,460원 후반 수준을 유지. 장 초반 케빈 헤셋 위원장의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지명 가능성에 달러화는 약세 압력을 소화. 이에 1,468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한때 1,466원까지 하락. 다만 오후 중 내국인의 해외투자 등 수급불안 지속되며 환율은 다시 반등. 주요 아시아 통화 강세와 괴리되며 환율은 1,460원 후반에서 등락 반복. 주간장 전일대비 1.4원 내린 1,468.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고용 부진에 금리 인하 기대감 여전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부진한 고용지표를 소하하며 하락. 이날 ADP에서 발표한 11월 민간 고용은 -3.2만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1.0만)을 크게 하회. 산업별로 보면 여전히 교육/의료/레저는 고용이 증가했으나, 그 외 전반적인 업종의 광범위한 고용 감소가 확인. 기업규모별로 본다면 고용 감소는 전부 50인 이하 중소기업에 집중. 한편 S&P 서비스업 PMI는 54.1pt(예상:55.0), ISM 서비스업 PMI는 52.6pt(예상:52.0)를 기록하며 모두 확장 국면을 유지했으나 컨센서스 대비로는 엇갈린 모습. 두 지표 모두에서 확인된 부분은 신규주문과 기업활동 측면의 견조한 확장세. 반면 S&P는 관세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가격지수는 5월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으나, ISM의 가격지수는 올해 4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며 엇갈린 양상. 현재 시장에 반영된 12월 인하 확률은 89.0% 수준.
(달러↓) 달러인덱스는 금리 인하 기대감 유지와 유로화 강세 영향에 98pt 수준까지 하락. (유로↑) 유로화는 향후 유로존 경기전망에 대한 낙관 영향에 강세.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합성 PMI는 52.8pt를 기록하며 2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 미국과 중국향 수출이 모두 감소한 영향에 공장들의 활동은 위축됐으나, 강한 서비스업 수요가 경기확장을 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또한 양호한 고용시장에 가계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금일 전망: 약달러 압력과 수급 부담의 지속적인 대치
금일 달러-원 환율은 지속되는 수급 부담을 주시하며 1,460원 초중반 하락을 시도할 전망. 이번주 월요일을 제외하면 시장은 여전히 금리 인하와 위험선호 분위기가 여전. 따라서 달러화 자체의 약세 압력과 국내 증시에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을 고려하면 달러-원 환율의 하락 시도는 지속될 전망. 당국이 계속해서 발표하는 외환시장 안정화 대책들 또한 아직은 모호한 부분이 있으나, 추가적인 환율 상승 기대심리 진정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여지 존재.
그럼에도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인 약달러 환경과 별개로 1,460-1,470원대 박스권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올해 주요 아시아 통화 가치를 보면 유독 원화의 약세가 두드러지는데(차트3), 이는 원화 고유의 수급 불균형이 고환율 고착화의 주요 배경임을 암시. 최근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 수요에 더해,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투자도 사후적 환헤지(달러 선물환 매수)를 통해 환율 하단을 지지할 수 있어 수급 변수를 더욱 주목할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461-1,471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