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전망]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 …금통위 발표 주목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AI 거품 우려를 반전하지 못했고, 미국 고용 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내면서 전반적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셧다운으로 인해 9월 고용지표가 어제 지연 발표되었는데, 현재 노동시장에 대한 상반된 내용이 담기면서 금융시장에 혼란을 준 것이다.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1만 9,000명 증가하면서 예상치(5만 명)를 두 배 이상 상회했음에도 실업률이 4.4%로 집계되어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CME 페드워치상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날보다 9% 높아진 39.1%로 반영되었는데, 경제 지표가 어느 한쪽으로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고 엇갈린 지표를 해석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사실 12월 금리 인하는 더욱 불확실해졌다.
한편, Bloomberg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신규 주택 구매자들에게 모기지 보조금을 전국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포함한 새로운 부양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기지 차입자에 대한 소득세 환급 확대와 주택 거래 비용 인하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일 China Vanke 등 중국 부동산 주식이 급등했다. 다만 Bloomberg에 따르면 이 계획이 3분기부터 논의중이나, 발표 시기와 최종 정책은 아직 불확실하다.
알루미늄: Ford사에 알루미늄을 공급하는 Novelis 공장에서 두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약 2개월 전에도 Novelis 알루미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차체가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F-150 트럭의 생산 라인이 폐쇄되었는데, 불과 두 달 만에 또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연: 중국에서 LME 창고로 아연 수출이 늘어나면서 긴축된 아연 재고에 완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LME 아연 재고는 10일째 소폭 증가했으며, 실물 시장 압박을 나타내는 Cash-3M 백워데이션은 지난달 $323에서 $135로 하락했다. 앞으로 추가적인 중국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되며, 1만 톤 가량이었던 10월 중국 아연 수출량이 11월과 12월을 합치면 최대 5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 3년간 중국은 한달에 약 수백톤 정도만 LME로 수출했고, 중국 건설 경기 부진으로 중국 국내 재고가 많기 때문에 2026년 1분기까지는 수출 가능한 잉여 물량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9월 고용 보고서 발표에 12월 금리 인하가 불확실해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실업률이 4.4%로 전망치(4.3%)를 상회했음에도 비농업 고용이 전월보다 11만 9천명 증가했고, 이는 시장 예상치(5만 명)의 2배가 넘기 때문에 귀금속 시장은 연준의 통화 완화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보았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