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쇼크에 널뛴 ’롤러코스피’…4월 ’상승 사이클’ 온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 금리 인하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트럼프와 가까운 3명의 연준 인사(최근 임명된 스티븐 마이런과 차기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셸 보먼 이사)는 노동시장 약화 조짐을 이유로 12월 FOMC에서의 금리 인하를 공개 찬성했지만, 이들을 제외한 복수의 연준 인사들이 금리 동결 필요성을 명시적으로 시사하면서 연준 내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마이클 바 이사와 수전 콜린스(보스턴), 오스탄 굴스비(시카고), 토머스 바킨(리치먼드), 메리 데일리(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면서 노동 시장 약화, 또는 인플레이션 진정을 가리키는 지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 금리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셧다운 장기화로 10월 지표 중 상당수가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 오는 20일 미국 10월 고용 보고서 또한 실업률 없이 발표되는 등 경제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이 “안개 속에서 운전할 때는 속도를 줄이게 된다”고 언급한 만큼 통계 공백이 연준의 금리 조정 판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금리 동결 우려에 하락했다.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경제 지표 공백으로 연준 위원들의 신중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현재 CME 페드워치상 금리 동결 가능성은 57.1%로 금리 인하 확률인 42.9%보다 우세해졌다. 연준은 12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통계가 비어 있는 상황에서는 위원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기 어렵게 된다.
EV metal
리튬: 중국 리튬 생산업체인 Ganfeng Lithium의 CEO가 2027년 배터리 금속 수요의 30~40% 증가를 예측하면서 리튬 가격이 상승했다. CEO인 Li Liangbin은 또한 수요 증가로 인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톤당 15만 위안, 심지어 20만 위안까지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그에 따라 광저우 선물 거래소의 탄산리튬 계약은 9% 상승하여 2024년 6월 이후 최고치(95,200위안)를 기록했다.
이번달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17% 이상 상승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또다른 재료는 ESS向 수요 증가 기대와 광산 재개 지연이다. Bloomberg NEF가 올해 2023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247GWh 규모의 ESS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했고, 장시성 이춘시 지방 정부가 CATL의 주력 광산인 Jianxiawo 재개를 위해서는 2억 4,700만 위안(3,500만 달러)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면서 공급 우려가 다시 촉발된 상황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우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