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50억 못 넘기면 퇴출…코스닥 상장사 ‘생존 경쟁’ 본격화
에너지
미 하원은 현지시간 수요일 오후에 상원에서 통과된 정부 업무 재개 법안을 표결할 예정. 법안은 10월 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셧다운을 종료하기 위한 임시 자금 지원안을 담고 있음.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가능한 한 신속히 통과시키기를 원하며 통과 가능성은 높은 상황. 하원은 총 435명으로 공화당이 220명, 민주당이 212명임. 다만, 내부에서는 공화당 강경파들이 지출 삭감 및 향후 건강보험보조금(ACA) 연장 여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내부 반발이나 보수적 저항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위기. 시장도 완전히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
전일 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제재 여파와 미 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로 1.5% 상승한 $61.04에 마감. 미국의 러시아 제재 강화로 Lukoil이 이라크 유전에서 불가항력 선언한 가운데, 인도 정유사들이 러시아산 대체 물량을 찾으며 사우디, 이라크, 그리고 쿠웨이트 공급이 확대될 예정. OPEC+의 증산 누적 피로와 향후 추가 감산 되돌림 가능성이 여전히 추가 상승을 제한.
미국이 Lukoil과 Rosneft를 제재했음에도 러시아는 그림자 선단과 러시아 국적 선박을 활용해 11월 초에도 약 230bpd 원유 출하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 상당수 선박은 제재와 관련없는 최종 목적지를 기재한 뒤 실제로는 인도와 중국 등 기존 수출처인 아시아로 향하고 있음. 기존 계약 덕에 인도로의 러시아산 공급은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이 설정한 거래 허용 기한인 11월 21일 이후부터 출하량이 줄고 12월에는 더 큰 감소가 예상. 향후 잉여 물량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미국의 입김이 덜한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음. 사우디, 이라크, 그리고 쿠웨이트가 12월 인도향 원유 공급을 확대하며 OPEC의 인도 시장 점유율이 회복되는 모습.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연달아 테러가 발생하면서 양국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분위기. 전일 파키스탄 수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앞서 10일에는 인도 수도에서 유사한 차량 폭발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목숨을 잃었음. 인도는 이번 테러에 대한 배후를 따로 지목하지 않았지만 인도는 그동안 이웃 국인 파키스탄이 인도 영토내 테러를 지원해왔다고 주장해옴. 파키스탄 총리는 이번 폭발이 인도의 지원을 받는 인도의 대리 테러 조직이 파키스탄 시민을 공격했다고 주장. 올해 초 인도 카슈미르에서 무장세력이 관광객 수십 명을 살해해 양국은 전쟁 직전까지 갔던 바 있음. 핵 보유국인 두 나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관련 이슈가 주목받는 중.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