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50억 못 넘기면 퇴출…코스닥 상장사 ‘생존 경쟁’ 본격화
Base metal
지난주 비철은 주간 기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주 초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투심이 위축되었고,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에 미국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주 중반에도 AI 고평가 우려로 미 증시가 조정받자 하락 압력이 우세해졌으나, 미국 고용 약화로 달러인덱스가 하락하자 반등에 성공했다. 금요일에는 중국 무역 지표 악화에도 미 증시發 위험 선호가 다소 회복되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금요일 발표된 중국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예상치 +3.0%, 전월치 +8.3%). 이는 8개월 만의 마이너스이며 최대 낙폭인데, 2025년 10월 수출이 2년여 사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기저효과가 영향을 주었다. 지난해 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한 기업들이 앞당겨 중국산 물품 확보에 나서면서 작년 10월 중국 수출이 급증(+12.7%)한 바 있다. 중국 10월 수입은(전년 동월 대비 +1.0%) 수출보다는 나은 실적을 보였다. 다만 이는 9월 수입 증가율(+7.4%)은 물론 시장 전망치(+3.2%)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일요일 발표된 중국 10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예상치 +0%)으로, 소폭 반등했다. 8~9월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중국 CPI가 최대 명절인 국경절이 포함된 10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반면, 중국 10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2.2%)에 부합했다. 중국 PPI는 37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전기동: 중국 10월 구리 및 구리 제품 수입량은 전월 48.5만 톤에서 43.8만 톤으로 9.7% 감소했다. 이는 전기동 가격이 10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재고 보충 유인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1~10월 누적 구리 수입은 446만 톤으로, 작년 동기간의 460만 톤보다 감소했다. 중국의 수입 구리 수요를 반영하는 양산항 구리 프리미엄 역시 9월 말 톤당 58달러에서 10월 말 36달러로 하락했다. 10월 구리 정광 수입은 전월의 259만 톤에서 245만 톤으로 감소했다. 다만 1~10월 정광 수입 총량은 2,509만 톤으로, 이는 작년 동기간의 2,333만 톤보다 증가한 수치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귀금속은 주간 기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달러는 강세 압력에 노출되었고, 가격 조정이 이루어졌다. 다만 주 중반부터는 AI 거품과 미국 노동시장 우려(CG&C, 22년래 최대 감원 보고서 발표)에 안전 선호가 높아졌고, 금 가격이 $4,000 선 위로 다시 올라왔다.
은: 미국 중요 광물 목록에 은이 포함되면서 향후 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부각되었다. 관세 부과 가능성이란 미국에서의 Front-loading 수요가 다시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해 시장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달 관세 우려로 미국 COMEX에는 은 재고가 크게 증가했고, 같은 기간 런던 LBMA에는 일시적으로 은이 부족해지면서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54)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