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준 의장에 ’쿠팡 이사’ 케빈 워시 유력
전일 동향 – AI 낙관론에 따른 일부 빅테크 주도 상승 흐름 지속
전일 코스피 선물은 대형주 주도 장세에 강세 마감(KOSPI 200 F +3.06%). 장 막판까지 순매수 규모 지속적으로 확대하던 외국인에 지수 선물은 상승세 확대하며 600선에 근접. 다만, 장중 콜옵션 순매도, 풋옵션 순매도 기록하는 등 여타 상품에서 하락 베팅 움직임 보이던 외국인은 코스피 선물에서도 동시호가 구간에서 매도 물량 대거 출회로 순매도 전환했으나, 지수 영향은 제한됨. 베이시스는 장중 개선되는 흐름 보이다 동시호가 구간에서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수 대거 나타난 영향에 악화돼 백워데이션 기록하며 마감.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소화하며 600선 돌파에 성공.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효과 이어지며 강세 마감(KOSPI +2.78%, KOSDAQ +1.5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주 엔비디아와의 협력 발표에 따른 강세 이어가며 각각 11만원, 60만원 돌파했고, 코스피 지수 또한 사상 최초로 4,200선을 돌파. 또한,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 발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현대로템과 AI발 수요 증가 기대감 지속에 전력기기 관련주의 강세 두드러짐. 다만, 외국인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가 5거래일 연속으로 연장된 가운데 해당 종목들에서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 나타나기도. 한편, 이틀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나타난 코스닥은 연고점을 경신.
미국 증시는 AI 관련 낙관론이 주도하는 장세 이어지며 강세 마감(S&P500 +0.17%, NASDAQ +0.46%). 반면, 다우와 러셀 지수는 하락 전환 나타나며 대비되는 모습 보임.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미중 긴장 완화와 AI 및 실적 발표 관련 기대감에 상승 우위 보이다 아마존과 오픈AI의 AWS를 통한 $380억 규모의 클라우드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상승폭을 더욱 확대. 다만 정규장 개장 초반 예상치 하회한 ISM 제조업 지수(48.7, 예상 49.2) 등 소화하며 하락 전환. 이어 전주 메타($300억 규모)에 이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유럽과 미국 채권 시장에서 연달아 대규모로 채권을 발행한 소식(통합 $250억 규모) 역시 빅테크 기업들의 공격적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로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한편, 정규장 마감 이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 팔란티어는 정부 셧다운에도 예상치 상회한 실적 및 가이던스 향상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한 이후 상승분 반납하기도.
증시 이슈 – 높아지고 있는 어닝 쇼크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
한편 이번 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보다 어닝 쇼크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 현재 S&P 500 지수 구성 종목 중 70% 이상의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마친 가운데 현재까지 순이익은 전년대비 13% 증가해 예상치를 2배 가까이 상회했고, 매출은 최근 3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EPS와 매출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일일 초과 수익률은 ’17년 이후 장기 평균을 하회하고 있는 반면, 한 지표에서라도 어닝 쇼크를 기록한 기업들의 수익률은 역사적 평균을 대폭 하회.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