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7조 규모 핵심광물 비축 프로젝트 추진…GM·구글 등 10개 기업 참여
Base metal
전일 비철은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불안정한 미중 협상에 일제히 하락했다. 전전일 장 마감 이후 파월 의장이 12월 기준 금리의 추가 인하가 기정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은데다, 미중 협상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유예하고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기 시작했지만, 엔비디아 등 기술 분야 대립이 여전하고 희토류 수출 유예 또한 1년으로 한시적이기 때문에 미중 무역 전쟁 종료보다는 일시적인 휴전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전기동: ▶인도네시아 정부는 구리 광산업체인 Amman Mineral에 6개월 동안 유효한 40만 톤의 정광 수출 할당량을 부여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금속 가공 산업을 활성화화기 위해 2023년 중반부터 구리 정광 수출을 금지했지만 정부는 2024년 12월까지는 제련소 건설이 완료되지 않은 Amman Mineral이 수출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정광 수출 금지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Amman 제련소 시설 고장으로 운영이 일시적으로 제한되자 다시 정광 수출이 허가되었다. 다만 일련의 광산 공급 차질로 긴축된 구리 시장에 전세계 생산량의 1.7% 수준의 정광이 추가로 유통되는 것은 약간의 위안이 되겠지만, 구조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할 수 있다.
▶Anglo American은 Glencore와 공동 보유하고 있는 칠레 Collahuasi 광산의 2026년 생산량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2027년에는 해당 광산이 약 60만 톤인 최대 생산량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내년에 노천 채굴 구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담수화 플랜트가 본격 가동되면서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칠레 9월 구리 생산량은 45만 6,663톤으로 전년 동기 47만 8,285톤에 비해 4.5% 감소했다. 이는 8월 생산량인 42만 3,643톤 대비로는 7.7% 증가했다.
전기동/아연/납: 중국 비철금속 산업 협회는 중국 정부가 국내 구리와 아연, 납 생산 능력에 상한선을 설정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했다. 이들은 국내 제련업체들의 생산 능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제련 수수료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알루미늄 산업에 연간 4,500만 톤의 생산 능력 상한이 설정된 것과 유사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중 관세 협상 낙관론이 위축되면서 상승했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 무역 전쟁이 일단 휴전 국면에 들어가면서 당장의 파국은 피했다. 그러나 양국 간 관세 협상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반도체 같은 민감한 사안이 여전히 남아 있어 뇌관은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안전 자산 가격이 상승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