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새 연준 의장 지명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금·은 폭락
전일 동향 – 예상치 하회한 기술주 실적과 대중국 제재 추가 검토
전일 코스피 선물은 낙폭 만회 후 상승세 확대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1.14%). 개장 초반 외국인이 이번주 들어 나타나고 있는 현선 동반 순매도 흐름 이어갔고, 지수 선물은 530선 하단을 터치. 이후, 장중 미국 지수 선물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코스피 선물 또한 540선 돌파하며 상승세를 확대. 이는 외국인이 동시호가 이전 시간대까지 매수 우위 기록하는 등 시장 참가자들의 롱 포지션 구축 다시금 나타난데 따른 것으로 판단. 한편, 오후 들어 두드러진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수 차익거래에 베이시스는 소폭 악화되며 전주말 수준으로 복귀.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약세에 540선 하회하며 마감.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 연속 경신 지속되며 강세 마감(KOSPI +1.56%, KOSDAQ +0.76%). 개장 초반 연방 전기차 보조금 만료 전 마지막 테슬라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2차전지 업종이 상승세 이어간 가운데 3일 연속 순매도 기록한 외국인에 코스피는 개장 초반 3,800선을 이탈. 다만, 반도체주 중심으로 기관 수급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 전환했고,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미국 증시는 실적 실망 및 미중 갈등 격화 우려에 약세 마감(S&P500 -0.53%, NASDAQ -0.93%). 화요일 장 마감 이후 넷플릭스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예상치 하회한 실적 발표한 영향에 지수는 정규장 개장 이후 반도체주 중심으로 나스닥 하락세 돋보임. 반면, 위험 선호 약화로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 등 경기방어적 섹터들의 상승이 지수 하단을 지지.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산 소프트웨어가 포함되거나 노트북과 제트엔진 등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작된 상품의 중국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 이에 미중 갈등 고조 우려에 변동성 급등하며 VIX 지수 한때 20pt 돌파했고, 지수는 낙폭을 확대했으나, 장 막판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전환. 장 마감 이후에는 테슬라가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도 순이익 급감하며 예상치 하회하자 시간외 거래에서 3%대 급락하기도.
증시 이슈 – 최근 높아진 금과 증시간의 상관관계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금 가격과 증시와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며 전일 아시아 증시와 미국 지수 선물의 장중 상승 전환이 금 가격 급락 이후 반등세에 영향 받았을 가능성. 최근 두 자산군 모두 투기적 수요 증가하며 연이은 사상 최고치 연이은 경신 가운데 화요일 금 가격 급락이 증시 수익 실현 수요를 일부 자극했을 것으로 판단. 다만, 금 가격이 근본적으로 대부분 기업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에 해당 상관관계가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