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에너지
국제유가는 전일 5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하며 소폭 상승(+0.5%) 마감함. 시장은 여전히 OPEC+의 증산 기조와 미국의 사상 최대 생산량으로 인한 공급 과잉 우려를 의식하고 있으나, 미국내 API 원유와 정제유 재고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하방 압력을 일부 완화한 모습임.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공정한 무역 합의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미중 갈등 완화 기대도 유가 반등을 지지. 시장내 일부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존재하나 OPEC+발 공급 과잉 우려가 시장의 센티멘트를 여전히 지배 중.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준비가 교착상태에 빠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즉각 휴전 제안을 거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부다페스트 회담이 사실상 보류된 상황. 백악관은 가까운 시일 내 회담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며, 양측의 실무 협의였던 루비오-라브로프 회담도 연기됨. 트럼프는 헛된 회담은 원치 않는다고 언급하며 향후 추가 발표를 예고했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돈바스 전역 통제권을 요구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 중. 유럽 주요국은 트럼프에게 현 전선 동결 기준의 즉각 휴전을 요구할 것을 촉구했으며, 폴란드는 푸틴의 EU 영공 통과 시 체포 가능성까지 경고. 현재로선 미국 측이 실질적 양보 없이는 회담을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휴전 위기를 의식한듯 관련 내용을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옳은 일을 할 것이라는 희망이 아직 남아있다면서도 만약 휴전 합의에 위배되는 행동을 이어갈 경우 빠르고, 격렬하고, 잔혹한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 또한 중동과 주변 지역 동맹들이 하마스 응징에 군대를 보태겠다고 강조. 최근 휴전 1단계 조치의 일환인 이스라엘 사망 포로 송환이 늦어진 가운데, 하마스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2명이 사망하자 이스라엘군은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바 있음. 이후 미국은 사태 수습을 위해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맏사위 쿠슈너를 비롯해 밴스 부통령이 관련 논의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
전일 미 에너지부는 낮은 유가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전략비축유 구입을 시행하겠다고 밝힘. 현재 전략비축유는 예년보다 40% 낮은 수준인 4억 배럴을 기록 중. 이는 2021년과 2022년 유럽 에너지 위기와 한파로 유가가 $100을 넘어서면서 하루 100만 배럴 수준의 긴급한 방출이 6개월간 이루어진 영향 때문. 이번 구매는 28일 이전에 이루어질 것이며 12월물과 내년 1월물을 구매할 것이라 명시.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