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쇼크에 널뛴 ’롤러코스피’…4월 ’상승 사이클’ 온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 성장률과 고용 호조에 달러 가치가 큰 폭으로 반등하자 혼조세로 마감했다. 먼저, 올해 2분기 미국 GDP 확정치는 전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0.6%) 대비해서 크게 오른 것이며 시장 전망치와 잠정치인 3.3% 성장보다도 0.5%p 높다. 그와 더불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또한 21만 8천 건으로 집계되어 시장 전망치(23만 5천 건)를 하회했다. 이는 약 2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며, 고용과 성장 호조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지자 달러인덱스는 98선을 빠르게 돌파했다. Freeport의 불가항력 선언에 따른 글로벌 구리 공급 차질 우려에도 달러인덱스가 크게 반등하면서 비철 가격은 품목별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이다.
전기동: ▶Goldman Sachs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2025년과 2026년 세계 구리 광산 공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Grasberg 생산량은 2025년 25~26만 톤, 2026년 27만 톤 감소하며, 전세계 광산 공급은 총 52만 5천 톤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에 따라 Goldman Sachs의 2025년 하반기 전세계 광산 공급과 2026년 예상치는 각각 16만 톤, 20만 톤 하향 조정되었다. 이러한 혼란으로 인해 Goldman Sachs는 2025년 세계 구리 수급이 10만 5,000톤의 초과 공급에서 5만 5,500톤의 공급 부족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26년의 초과 공급 전망은 유지되었다. 또한 Goldman Sachs는 2025년 전세계 광산 생산 증가율에 대한 추산치를 이전 예측치인 0.8%에서 0.2%로 하향 조정했고, 2026년 증가율은 2.2%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연말 구리 가격 예측치는 톤당 $9,700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가격 예측 범위는 $10,200~$10,500다.
▶Citi는 Grasberg 가동 중단으로 인해 향후 3개월 및 4분기 구리 가격 예측치를 톤당 $10,000에서 $10,500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6년 시장의 공급 부족 수준이 40만 톤에 이를 것이며, 베이스 시나리오상 6~12개월 동안 구리 가격은 톤당 $12,00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심지어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톤당 최대 $14,0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iti는 Grasberg의 생산량 예상치를 2025년과 2026년 모두 50만 톤으로 수정했는데, 이는 이전 추정치인 68만 톤과 77.4만 톤에서 크게 하향 조정한 수준이다. Citi는 이제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이 2025년에는 0.1%(이전 0.4%), 2026년에는 1.3%(이전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성장 호조에 달러 가치가 높아졌음에도 강세 랠리를 지속했다. 금 가격은 강세분을 반납하며 보합권으로 미끄러졌음에도 금리 완화 기대가 큰 틀에서는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은과 백금, 팔라듐은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