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모대출 ’환매 중단’ 충격…월가 "금융위기 전조일 수도"
주요 이슈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 8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4% 증가하는데 그쳐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시장 예상치 대비로도 0.5%p 낮은 수준. 산업 생산 역시 전년 대비 5.2%로 작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 대비 0.5%p 낮은 수준을 기록. 또한 8월 누적 고정자산 투자는 0.5%로 작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4%를 크게 하회. 2020년 이후 최저임. 특히 부동산 투자가 작년 대비 12.9% 급감하면서 투자를 더욱 위축. 상반기 미중 무역전쟁에도 선방했던 상반기와는 달리 하반기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더욱 커질 가능성 높음.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나 아직 미중 무역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경기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대규모 부양책 가능성은 여전히 낮을 전망.
에너지
전일 유가는 주말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드론 공격과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 압박에 힘입어 상승 마감. 특히 러시아 북서부 키리시 정유소 (30~40만bpd 캐파)가 우크라이나의 공격 여파로 시설 가동을 멈추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됐고, 프리모르스크 원유 수출 터미널(100만bpd) 역시 주요 타깃이 되면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붙은 상황임.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전면 중단해야만 미국도 추가 에너지 제재를 시행하겠다고 언급함. 다만 중국 경제 지표 부진은 가격 상단을 제약했고,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연준의 금리 결정 결과에 주목.
이스라엘이 카타르 도하에 하마스 고위 관계자를 암살한 사건의 여파가 커지고 있음. 전일 카타르에서 열린 아랍, 이슬람권 긴급 정상회의에서는 약 60여개 국가가 참석했으며 이스라엘과 외교, 경제 관계 재검토와 유엔 회원 자격 정지를 촉구. 또한 일부 국가들은 중동 공동 방위 체계와 걸프 지역 억지력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라는 방침이 통합군사령부에 전달. 카타르 군주는 협상 대상자를 암살하려는 것은 협상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향후 또다른 비극을 막기 위해 아랍, 이슬람 동맹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 최근 네타냐후 총리도 이러한 움직임 변화를 인식한듯 적극해명에 나서는 중.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카타르 공습 계획을 미리 알렸다고 강조. 이는 이스라엘 측의 사전 통보가 없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 이스라엘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락을 취한 시점은 공습 계획을 충분히 취소할 수 있는 시점 이었음을 주장. 전일 루비오 국무장관은 예루살렘에 방문해 상징적 의미가 큰 통곡의 벽을 총리와 함께 방문하며 견고한 동맹을 과시.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방문 후 곧바로 카타르를 방문할 예정이나 카타르의 분노를 진정시킬지 여부는 불투명함.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