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준 의장에 ’쿠팡 이사’ 케빈 워시 유력
Base metal
전일 비철은 CPI 예상치 상회에도 고용 부진에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자 상승했다. 8월 미국 CPI는 전달 대비 0.4% 상승해 7월(+0.2%)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고, 시장 전망치(+0.3%)도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같은 시간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 3천 건으로, 시장 전망치(23만 5천 건)을 대폭 웃돌 뿐 아니라 2021년 10월(26만 8천 건) 이후 가장 많았다. 달러인덱스는 높아진 CPI에 순간 튀었지만, 이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등하면서 고용 악화가 부각되자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고, 이는 비철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기동: 칠레 통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Codelco의 7월 생산량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11만 8,500톤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칠레에 위치한 세계 최대 구리 광산 Escondida의 생산량 또한 전년 대비 7.8% 증가해 11만 4,800톤을 기록했다. 반면 또다른 주요 광산인 Collahuasi 생산량은 27.2% 감소해 3만 4,200톤에 그쳤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예상보다 뜨거운 인플레이션에도 고용 부진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 8월 CPI(+0.4%)는 예상치(+0.3%)와 전월치(+0.2%)를 모두 상회했지만 같은 시간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정책 경로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높아진 가격 부담에 금은 소폭 하락했지만 여타 귀금속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했다.
백금: 세계 플래티넘 투자 협의회(WPIC)에 따르면 올해 백금 시장은 약 85만 온스의 공급 부족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전 2025년 전망치인 96만 6천 온스 부족과 2024년 공급 부족분인 96만 8천 온스보다 줄어들었지만, WPIC는 여전히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동안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총 백금 공급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하여 700만 온스를 약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수요 또한 790만 온스로 전년 대비 4% 감소할 전망이다. WPIC는 경제 성장 둔화가 산업 수요에 계속 부담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 산업용 수요는 1분기 대비 41% 증가한 51만 3천 온스로 늘어났지만 올해 전체 산업 수요는 전년 대비 24% 감소할 수 있다. 다만 보석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수요 증가가 산업 수요 감소를 일부 상쇄할 것이다.
상반기 백금 보석 수요는 120만 온스로 증가해 2015년 상반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5년 전체 보석 수요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222만 6천 온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과 유사하지만 훨씬 저렴한 대용품으로써 백금이 각광받기 때문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에서의 수요 성장세가 상당한 수준이다. 각각 7%와 8% 증가한 유럽과 북미 수요에 비해 2025년 중국 백금 보석 수요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58만 5천 온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