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낙폭 확대…AI 투자 우려에 전방위 매도세, 비트코인 6만3천달러로 추락, 본격적인 조정의 서막? [이완수의 출근길 글로벌마켓 핫이슈]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중국 민간 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했으나 유럽장 들어서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전반적으로 보합 마감했다. 중국 실물 경기를 보여주는 8월 Ratingdog(이전 Caixin) 제조업 PMI는(50.5) 주문 증가에 힘입어 5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되었다(예상치 49.5, 전월치 49.5). 이에 구리 가격은 $9,947까지 오르며 1만 달러에 근접했으나 상승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한편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항소심에서 위법으로 판결되면서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되었다. 연방 항소 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관세 관련 규정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트럼프가 IEEPA를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와 펜타닐 관세 등이 권한을 넘어선 위법이라고 판결한 것이다. 트럼프는 즉시 연방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혔고, 재판부는 10월 14일까지 판결 효력 발동을 유예해주었지만 이제 관세 비용이 명확해질 때까지 기업들이 결정을 보류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또한 대법원에서도 위법 판결이 유지된다면 관세를 통한 세수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는 직격탄이 불가피할 수 있으며, 이미 납부된 관세 환불 소송도 빗발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전세계 각국이 상호 관세를 피하기 위해 대미 투자와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 등을 약속한 만큼 최종 판결에 따라 무역 협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전기동: ▶미국 구리 관세에서 전기동이 제외된 이후 재고가 늘어나면서 지난주 LME 재고는 15만 8,900톤에 도달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주의 SHFE 구리 재고는 소폭(-2.39%) 감소한 79,748톤을 기록했다.
▶세계 3위 광산 회사인 중국 Zijin Mining Group은 상반기 중국 구리 소비가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생에너지 및 전력화 투자가 급증하면서 중국 수요가 매우 강력한 회복력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Precious metal
전일은 미국 Labor Day로 Comex 귀금속 종가가 산출되지 않았다. 금일은 정상 거래된다.
그와 별개로 전일 금 선물 가격은 이번달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온스당 $3,557.1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역시 온스당 $41.760를 기록하면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40를 상회했다. 최근 트럼프에 의한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와 더불어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다시 귀금속 랠리가 재개되는 모습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