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쇼크에 널뛴 ’롤러코스피’…4월 ’상승 사이클’ 온다
Base metal
전일 LME는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이었다. 금일은 거래 재개한다.
전기동: ▶칠레 국영 광산회사인 Codelco는 최근의 El Teniente 광산 사고로 2025년 생산 가이던스를 137만~140만 톤에서 134만~137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광산 붕괴의 영향을 받지 않은 8개 지역에서는 작업이 재개되었지만, 사고 조사가 진행중인 주요 2개 지역은 여전히 출입이 금지되어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다만 가이던스가 수정되었음에도 여전히 작년 공급량인 133만 톤보다는 하단이 높기 때문에 점진적인 생산 회복이라는 경영진의 목표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한편 칠레 규제 당국은 El Teniente 광산 붕괴의 영향을 받은 구역에서 작업 재개하기 위한 요건을 강화했다. 새로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원인 분석과 통제 조치, 복구 및 수리 계획, 기존 시스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한 기술 보고서 등을 요구한 것이다. Codelco는 이번 주말에 발표한 성명에서 재개를 위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당국의 요건이 강화된 이상 폐쇄된 구역인 Andes Norte와 Diamante의 재개에는 추가적인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는 최근 핵심 광물 목록 초안에 구리와 칼륨, 실리콘을 추가했다. 핵심 광물 목록은 에너지법에 따라 3년마다 업데이트하게 되어 있으며, 이전까지 2022년이 가장 최신 버전이었으나 이번에 개편되면서 구리와 칼륨, 은, 납 등 6개 광물이 포함되고 텔루륨과 비소 등 2개 광물이 삭제된 총 54개 광물 리스트를 가지게 되었다. 최종 목록은 30일 간의 공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만약 핵심 광물 목록에 구리 포함된다면 탐사와 채굴, 가공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간소화된 허가 절차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트럼프가 추구하는 미국 내 구리 자급자족이 용이해진다.
대상 광물 중에서 구리와 실리콘은 특히 정제된 형태의 광물이 공급 중단된다면 심각한 경제적 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칼륨은 주요 공급국인(수입량의 80%) 캐나다에서 원래 NAFTA 협정에 의해 무관세로 수입되었으나 잠재적 무역 위험이 제기되면서 포함되었고, 은은 주요 공급국인 멕시코에서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 발생한다면 파급력이 큰 붕괴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된 것으로 확인된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파월 의장의 잭슨홀 발언 재평가에 달러 인덱스가 급락분을 회복하면서 하락했다. 파월 의장이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취하기는 했지만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시장이 기대하는 9월 인하 이후 연속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연준이 9월 금리를 내린 뒤 상황을 지켜보는 전략(Move and See)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고, 여기에 프랑스 정국 불안에 따른 유로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달러화 가치는 큰 폭으로 반등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