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에너지
지난주 유가는 러-우 휴전 협상 타결 기대와 OPEC+ 증산 우려 영향에 1.7% 하락 마감.
기대를 모았던 트럼프와 푸틴 대통령의 알래스카 회담은 노딜로 마무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알래스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부 제안을 내놓았음. 주요 내용은 러시아가 점령한 일부 북부 수미와 하르키우 일부를 우크라이나에 반환하는 대신,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지역을 포기하고, 러시아는 남부 전선을 동결한다는 구상임. 또한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 주권 인정, 러시아어의 공식 지위 부여, 러시아 정교회 활동 보장,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불허, 일부 서방 제재 완화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푸틴은 영토 교환, 안보 보장, 제재 완화를 요구하며 협상 의지를 보였으나, 우크라이나는 영토 양보 불가 입장을 고수해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임. 러시아가 제시한 조건을 토대로 미국과 유럽 정상들이 최대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설득할 전망. 금일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정상 회담 예정. 협상 타결시 러시아 제재 완화에 따른 수출 증가가 OPEC+향후 증산에도 주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기간 시장내 러-우 전쟁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유가 하방 압력 가중될 수 있음.
2025년 시즌 첫 대형 허리케인인 Erin은 한때 최대 풍속 240km/h로 카테고리 5까지 격상됐으나, 현재는 풍속이 약화되며 카테고리 3로 낮아졌음. 현재 그랜드 터크섬 동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속도를 줄이며 북쪽으로 경로를 틀 것으로 예상됨. 이번 태풍이 생성한 파도는 향후 며칠간 카리브해 일부와 미 동부 해안, 캐나다 동부까지 영향을 줄 전망이며, 큰 파도 위험이 크다고 경고함. 다만 미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미 동부 연안을 직접 강타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임. 허리케인 Erin은 멕시코만 원유, 가스 생산 지역과 직접적인 충돌 가능성이 낮아 생산 차질 리스크는 제한적임. 그러나 허리케인 시즌 첫 대형 태풍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향후 멕시코만 해역 생산 차질 가능성을 재평가하게 만들 수 있음. 이는 단기적으로 리스크 프리미엄을 높여 유가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번 경로 자체는 미 본토 및 생산시설에 큰 피해를 주지 않아 가격 상승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금주 시장은 러-우 휴전협상 관련 이슈에 주목하며 하방 압력이 여전히 우세할 전망.
금주 주요 이슈
8월18일: 중국 7월 산업생산 19일: API 원유 재고 20일: 유로존 7월 CPI, EIA 재고, FOMC 의사록, WTI(9월) 만기 21일: 유로존 8월 PMI,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 미국 8월 S&P Global PMI, 천연가스 재고 22일: 잭슨홀 미팅, 베이커휴즈 리그수, CFTC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