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에너지
WTI(8월)는 일부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도 OPEC+의 증산 우려가 부각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해 마감.
가자지구를 완전히 점령하기로 결심한 네타냐후 총리가 수세에 몰리는 모습. 이스라엘 참모 총장은 가자지구 완전 점령은 생존 인질들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반대했고 외무장관도 참모총장은 전문적인 견해를 정치권에 표현한 것뿐이라며 옹호. 국내에서는 대규모 반전 시위가 진행 중이고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하며 안팎에서 압박을 받고 있음. 이스라엘 전직 당국자들 600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의 군사작전 계획을 막고 가자 전쟁을 끝내달라고 요구.
다만 강경파인 카츠 국방장관은 가자지구를 찾아 하마스 격파와 인질들의 귀환이 전쟁의 주요 목표임을 강조했고 국가안보장관 또한 하마스 섬멸이 우선이라며 네타냐후 총리에게 힘을 실어줌. 또한 이스라엘 내각도 네타냐후 총리 부패혐의 수사를 지휘해 온 검찰총장을 만장일치로 해임하는 등 내각에 견고한 지지 기반은 여전히 확인. 이스라엘은 국내외 여론을 의식한 듯 10개월만에 가자지구 민간 상품 반입을 허용했으나 하마스가 요구한 협상 재개 전제 조건인 하루 최소 250대의 구호품 트럭 반입을 충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한편 이란 최고국가안보위 사무총장에 온건 보수파 인사가 임명됨에 따라 이란 핵합의 기대가 소폭 살아날 가능성. 이번에 임명된 라리자니는 하메네이 측근 중 한 명으로, 과거 핵 협상을 2년간 이끌었던 경험과 그간 핵합의를 지지해왔던 이력이 있음. 미국의 대이란 공습 이후 강경파인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정치적 지도력에 의문이 생기고 두문불출하고 있는 만큼 미국과 분위기 전환을 위한 인사 포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림.
이런 가운데 이란 경제위원회는 오랜기간 지속된 인플레이션과 경제난으로 가치가 급락한 자국 통화에 대한 화폐 개혁을 추진할 예정. 새로운 1리알은 기존 리얄 1만개에 해당하는 가치로 정해져 화폐 단위에서 0을 4개 줄일 예정. 조만간 의회와 헌법기관의 승인을 거쳐 공식 발효될 예정. 다만 이번 화폐 개혁이 회계와 거래 비용을 줄일 수는 있겠으나 형식적인 조정일 뿐 근본적인 물가 억제나 경제와 원유 수출 제재 없이는 경제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화폐 개혁은 미국과 핵 협상과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