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이자소득 연 2000만원 ’분리과세’ 시행…최대 45%→ 30%
에너지
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공급과잉 우려 반영해 한주간 1.6% 하락.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격을 비롯해 이라크 에너지 인프라 습격, 미국의 이란 핵시설 추가 타격 가능성 시사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 하단을 지지. 다만 사우디의 지난달 원유 생산량이 쿼터 대비 50만bpd 높아졌다는 보도에 하방 압력 우세.
이란이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3개국(E3)과 핵 협상 재개에 합의. 자세한 시간 및 장소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다음주 내로 정해질 예정. 지난주 E3국들은 이란에 스냅백 조항을 근거로 8월말까지 핵합의 기한을 제시한 바 있는데, 경고 후 사흘 만에 이란이 즉각 반응한 것. 애초에 6차 회담은 지난달 15일 예정됐으며 이틀 전 이스라엘군이 이란 나탄즈 핵시설을 공습해 협상이 중단됐음. 현재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사찰을 거부 중이나 미국을 비롯해 서방국들과의 핵 협상 여지는 계속 열어두고 있음.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파괴에 그쳤다는 미 언론 보도를 재차 부인. 일부 언론들은 이란 핵시설 중 포르도는 거의 파괴됐지만 나머지 두 곳 나탄즈와 이스파한의 피해는 크지 않으며 고농축 재고가 이미 옮겨져 수개월내로 핵 프로그램이 복구될 것이라고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벙커버스터를 활용한 미국의 대규모 공습으로 이란 주요 핵시설 3곳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 또한 이를 다시 가동하려면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만약 나머지 두 곳의 피해가 미미할 경우 이스라엘과 미국 상하원내 강경론자들이 남은 핵시설의 타격을 추가로 요구할 가능성이 크며, 이경우 이란과의 협상이 사실상 불가능해짐. 현재 이란 핵시설 접근이 쉽지않아 인공위성과 내부 첩보로 내용을 확인 중이나, 일단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완전히 파괴된 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
한편 이미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진 가자 지구 휴전 논의가 난항을 보이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중부와 북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하는 양상. 이스라엘군은 SNS를 통해 가자 주민들에게 남부쪽으로 대피할 것으로 지속적으로 경고. 중부 지역에는 현재 약 35만명의 주민이 거주중인것으로 파악 중. 이스라엘 모사드 수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리비아 등이 가자 지구 주민 수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국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스라엘을 도와줄 것을 요청. 앞서 이스라엘 카츠 장관은 가자 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인도주의 도시’를 지어 가자 주민 전체 인구인 230만명을 수용하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음. 또한 이곳에 한번들어가면 다른 국가로 떠나는 경우 말고는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 국제사회는 이를 인종청소에 해당하는 전쟁범죄가 될 수 있다고 비판. 사실상 강제 수용소로 보고 있기 때문. 최근 중재국 3개국이 제시한 휴전 협상안에는 60일 휴전과 생존 인질 10명 석방, 이스라엘내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인도적 지원 확대 등이 담겨 있음. 현재 하마스는 일시 휴전에도 긍정적인 입장이나 이스라엘측은 시간을 끌고 있는 모습.
금주 시장은 공급 과잉 우려와 이란 핵합의 기대 속 일부 지정학적 리스크 반영하며 하방 압력이 소폭 우세할 전망.
금주 주요 이슈
7월14일: 중국 무역 수지 15일: 중국 2분기 GDP, 6월 산업 생산, OPEC 보고서 6월 미국 CPI 16일: 6월 미국 PPI, 산업 생산, EIA 원유 재고, 연준 베이지북 17일: 6월 중국 석유 제품 생산, 6월 유로존 CPI, G20 외무장관 회의, 천연가스 재고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